미래의 톱 클라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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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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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매드락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전국의 청소년 꿈나무 110명 참가…온사이트 리딩 방식의 난이도 경기 진행

사진 제공·넬슨스포츠

▲ 남자 고등부 선수가 난이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제4회 매드락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지난 5월15일부터 이틀간 인천광역시 문학유스센터 인공암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넬슨스포츠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다.

대회는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온사이트 리딩 방식의 난이도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규정은 IFSC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규정에 준한 대한산악연맹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일반규정 및 난이도 속도 경기 규정을 따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난이도 경기에 73명, 속도 경기에 3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남자 초등부 난이도에서는 원주 학성초등학교의 이성수 선수가, 여자 초등부는 광주 지산초등학교의 김한길 선수가, 남자 중학부는 광주 지산중학교의 김한울 선수가, 여자 중학부는 경기도 철산중학교의 김솔아 선수가, 남자 고등부는 인천의 대건고등학교 서성보 선수가, 여자 고등부는 서울 누원고등학교의 사솔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 넬슨스포츠의 정호진 대표가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들은 대한산악연맹이 2010년에 주최하는 제30회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제19회 회장배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제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성적과 합산하여 2010 세계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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