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코리아와 스노우라인이 후원하는 로체 남벽 원정대를 26일 네팔 AP통신 지반 쉬레스타 기자가 찾아왔다. 로체남벽은 네팔 현지에서도 어렵고 위험하기로 소문난 곳이기 때문에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쉬레스타 기자는 카트만두에서 홍성택 대장을 만나 원정대 구성, 등반 루트, 등반 일정 등을 취재했다.

▲ 네팔 AP통신 지반 쉬레스타 기자 원정계획을 설명하는 홍성택 대장.

홍 대장은 “이러한 관심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번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더욱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대는 25일 루크라로 이동한 후 카라반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비행기 결항이 이어져 현재 카트만두에 머무르고 있다.

▲ 원정대를 취재하는 지반 쉬레스타 기자.

▲ 원정대가 등반할 루트를 설명하는 홍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