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푸마는 매달 ‘色다른 산행’을 콘셉트로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2’가 지난 3월부터 2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매월 테마 별로 진행되는 이색 산행 소식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푸마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2’는 라푸마 본사 창립 85주년을 기념, 지난 2004년 ‘백두대간 시즌1’에 이어 10년 만에 부활한 라푸마 대표 등반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5일 지리산 1구간 종주를 시작으로 2015년 10월까지 월 1회, 총 20구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백두대간 시즌2의 가장 큰 특징은 ‘色다른 산행’을 콘셉트로 매월 테마 별로 산행코스가 구성되는 것이다. 4월은 에코, 5월은 가정, 6월은 보훈, 7월은 휴가 등 월별로 테마를 구성해 구간별 색상을 선정, 각 테마 별 산행 지원동기에 따라 선발이 이뤄진다. 테마 별로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즐거움 때문에 최근 ‘백두대간 시즌2’가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산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4월 12일에 진행되는 라푸마 ‘백두대간 시즌2’ 2구간 종주는 지구의 달을 맞아 중재-영취산-백운산-무령고개로 이어지는 에코트레킹으로 구성된다. ‘친환경적’인 것을 의미하는 ‘에코’의 콘셉트에 맞춰 쓰레기를 최대한 만들지 않기 위해 참가자 전원이 일회용품을 사용 자제를 약속하고 트레킹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발생된 쓰레기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탐방로 일대를 돌며 정화활동을 하는 등 자연보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 ’백두대간 시즌2’ 1구간 종주에 참여한 종주대원 모습.

라푸마 관계자는 “’백두대간 시즌2’는 단순히 산을 걷는 행사가 아닌 하나의 테마 속에서 참가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색다른 산행이라는 새로운 콘셉트 때문인지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백두대간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라푸마 ‘백두대간 대종주 시즌2’의 종주대원 모집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푸마 홈페이지(www.lafumakorea.co.kr)와 라푸마 백두대간 운영사무국(010-4890-0930)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