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아웃도어 부문 2월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조사에 이어 노스페이스가 1위를 지켜냈으며 코오롱스포츠가 2.3점 상승해 2위에 올라섰다. 최근 모바일 커머스 론칭 공개로 긍정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결과 아웃도어 부문에서 노스페이스가 1위로 나타났다.

네파는 지수가 0.4점 하락해 38.1점을 기록했으나 블랙야크의 큰 지수하락으로 3위 탈환에 성공했다. 봄 시즌을 맞아 전지현을 내세워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아직 지수 상으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노스페이스는 지난달과 같은 56.1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2위 코오롱스포츠가 45.5로 지난달 대비 1, 2위 격차는 10.6점으로 2.3점 감소했다.

▲ 코오롱 스포츠는 지난달 대비 2.3점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네파는 0.4점 하락에도 불구하고 3위를 탈환했다. (자료제공 리얼미터)

한편 블랙야크는 36.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5위 컬럼비아가 36.3점, 6위 K2 34.7점, 7위 라푸마 34.4점, 8위 밀레 33.7점, 9위 몽벨 30.2, 10위 레드페이스 26.4점 순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와 라푸마는 1월 대비 각각 2계단과 1계단 상승, 밀레와 K2는 2계단과 1계단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2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며 신뢰도는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