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두 번째 액션캠 AS100V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두 번째 액션캠 AS100V 선보인다
  • 글 김정화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4.03.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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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해상도·처리 속도 향상…라이브 뷰 리모트 등 액세서리 강화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아웃도어·스포츠 활동 촬영에 최적화 된 액션캠 HDR-AS100V(이하 AS100V)를 출시한다.

▲ 소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하이엔드 액션캠 AS100V를 선보였다.

AS100V는 1350만 화소 풀 HD 하이엔드 액션캠으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과 더불어 와이파이, NFC, GPS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아웃도어 활동에 담아내는데 필요한 방수·방진·방한·방충 등을 더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전작 대비 30%이상 해상력이 강화된 135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센서를 사용했으며 170도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또 비온즈 엑스 이미지 프로세서로 처리 속도는 3배 이상 향상됐으며 노이즈 역시 감소해 보다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 AS100V는 1350만 화소 풀 HD 하이엔드 액션캠으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과 더불어 와이파이, NFC, GPS 기능 등을 지원한다.
손목 밴드형인 라이브 뷰 리모트는 최대 5대 액션캠을 무선 연결해 동시 조작할 수 있다. 라이브 뷰 리모트는 촬영 장면을 손몬의 LC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컨트롤러다.

소니코리아 유성훈 프로덕트 매니저는 “타사 액션캠 역시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로 조작할 수 있지만 움직임이 격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불편하다”며 “간단히 손목에 착용하는 라이브 뷰 리모트는 영상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촬영/정지 등 다양한 설정 조작이 가능해 아웃도어 활동에서 더욱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액션캠은 방수기능을 위해 별도의 방수 케이스를 사용해야 했다. AS100V는 케이스 없이도 IPX4 수준의 생활 방수와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을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방수 케이스 장착시 최대 수심 5m까지 수중 촬영이 가능하며 방진 기능과 충격 방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액션캠의 수요도 매년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하이엔드 액션캠 AS100V는 전문가급 영상 기술과 풍부한 사용자 편의성을 통해 국내 액션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뷰 리모트가 포함된 패키지로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 AS100V는 케이스 없이도 IPX4 수준의 생활 방수와 영하 10도의 방한 기능을 지원한다.

▲ 소니코리아는 오는 4월 2일 AS100V를 정식 출시하면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소니코리아 제공)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4월 2일 AS100V를 정식 출시하면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하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와 액션캠 정품 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매권도 추가 증정한다.

또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에서 AS100V 출시기념 프로모션 영상 스크랩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와 듀얼 USB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5일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된다.

제품 및 예약판매 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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