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 카타, 인사이드 아웃 200UL
초이스 | 카타, 인사이드 아웃 200UL
  • 글 채동우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4.03.1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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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와 사진생활을 동시에 즐기자

아웃도어 붐과 함께 사진을 함께 즐기는 사람도 늘었다. 가슴 먹먹한 대자연의 풍광을 두 눈으로만 담아오긴 아쉽고, 그렇다고 해서 폰카로 찍자니 뭔가 어설픈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 그렇게 다들 DSLR 하나씩 장만해서는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선다.
 

그런데 뜻밖의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카메라를 목이나 어깨에 메고 덜렁거리면서 다니기에는 보통 불편한 일이 아니다 보니 대충 배낭에 집어넣고 다닌다. 그러면 되겠거니 생각한다. 시꺼멓고 묵직한 기계는 충분히 튼튼해 보이고 배낭 속 의류가 완충작용을 해주겠거니 생각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제가 발생한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시꺼먼 기계는 최신 전자기술이 집약된 정밀기기이기 때문이다. 대충 막 굴렸다간 수리비 견적을 보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다. 문제는 하나라도 짐을 줄여야 하는 아웃도어 상황에서 카메라 가방을 따로 들고 다니기 곤란하다는 점.

카타에서 나온 인사이드 아웃 200UL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카메라 가방이다. 가볍고 콤팩트한 하이킹·트레킹 배낭인 동시에 표준 줌렌즈가 장착된 DSLR 2대와 추가렌즈, 플래시까지 수납할 수 있다. 또한 가방 전면 커버를 돌리면 40% 가량 콤팩트한 일상생활용 백팩으로 변신한다. 레인커버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인사이드 아웃 200UL 24만1700원. 세기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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