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용적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하이브리드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아웃도어도 예외는 아니다.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은 기본이고 도심에서도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백팩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두드러진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활용도가 높은 다기능 백팩을 대거 선보이는 추세다.

▲ 몬테인은 사용자를 고려한 기능성과 경쾌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백팩 ‘아미고 20’, ‘아미 18’을 선보였다. (좌측부터 아미고 20 카모, 다크레드, 스카이, 아미 18 그라파이트 컬러)

오디파크(대표 최영규)에서 전개하는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몬테인>은 사용자를 고려한 기능성과 경쾌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백팩 ‘아미고 20’, ‘아미 18’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몬테인이 내놓은 아미고 20은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실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슬림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멀티 백팩이다. 탁월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보유한 랩터 TL 소재를 사용하여 잘 찢기거나 쉽게 닳지 않으며 경량성이 뛰어나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어깨끈과 등판에는 부드럽고 속건성이 우수한 컨택트 메쉬 소재를 사용, 마찰로 인한 옷의 손상을 방지하는 한편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은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감을 줄여주며 가슴 벨트를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 착용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 몬테인의 아미고 20, 키위(좌) 블랙(우) 컬러.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도 아미고 20의 장점이다. 백팩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개인물품과 IT 기기를 분리 수납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했다. 최대 15인치의 노트북을 비롯해 태블릿 PC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구성돼 있으며 충격에 강한 패드를 내장해 각종 IT 기기들을 안전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배낭 내부에는 지퍼 포켓과 메쉬 포켓 등 다양한 크기의 포켓이 마련돼 있어 깔끔한 정돈이 가능하다. 전면부에 위치한 지퍼 포켓은 디자인적 포인트를 가미하는 동시에 자주 쓰는 물건을 손쉽게 넣고 꺼낼 수 있어 편리하며, 등 부분에 있는 별도의 포켓에는 휴대폰 등 기타 소지품을 넣어두기에 유용하다. 또 YKK사의 방수지퍼와 발수 코팅을 적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여 우천 시 배낭 속 내용물들을 보호할 수 있다.

▲ 어깨끈과 등판에는 컨택트 메쉬 소재를 사용, 마찰로 인한 옷의 손상을 방지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배낭 내부에는 지퍼 포켓과 메쉬 포켓 등 다양한 크기의 포켓이 마련돼 있어 깔끔한 정돈이 가능하다.

▲ 최대 15인치의 노트북을 비롯해 태블릿 PC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구성돼 있어 유용하다.

아미고 20은 아웃도어 배낭의 기술을 접목시켜 한층 강화된 기능성과 실용성으로 가벼운 백패킹이나 트레킹, 캠핑, 여행 등은 물론 학교나 직장에서 데일리 백팩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소비자의 기호를 감안해 키위, 블랙, 카모, 다크레드, 스카이 등 5가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격은 12만원.

▲ 아미 18은 데님·캔버스 느낌으로 캐주얼하면서 멋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 아미 18 역시 아미고 20과 동일하게 가슴 벨트를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 착용의 안정감을 더해주며 최대 15인치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L 사이즈도 부담스럽다면 18L인 아미 18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재 및 내부 공간 구성 등은 아미고 20과 동일하나 사이즈와 외부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미 18은 데님·캔버스 느낌으로 캐주얼하면서 멋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1가지며 가격은 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