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으로 엄동설한을 이겨보자
캠핑으로 엄동설한을 이겨보자
  • 글 김재형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4.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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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사, ‘MSR·랩과 함께하는 제1회 동계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MSR(Mountain Safety Research 이하 MSR)과 랩을 전개하는 호상사(대표 김인호)에서 주최한 제 1회 동계 캠핑이 지난 2월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횡성 라라솔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MSR텐트나 랩 텐트 및 의류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 동안 강원도 지방에 발효된 폭설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캠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MSR‧랩과 함께하는 제1회 동계 캠핑’이 강원도 횡성의 라라솔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 MSR의 2014년형 새로운 텐트 라인업 엘릭서와 허바허바 NX 시리즈.

호상사의 마케팅 본부장 정욱재 이사는 “MSR과 가장 어울리는 캠핑을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엄동설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캠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라라솔 캠핑장에서는 2014년 MSR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입문자용 텐트 엘릭서 시리즈와 기존 허바허바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초경량 허바허바 NX 시리즈가 전시돼 있어 캠퍼들의 눈길을 끌었다.

▲ 무타허바 NX 텐트 설치/해체 시합에 참가중인 캠퍼.

유니버설을 둘러싼 열띤 경쟁
대다수의 캠퍼들이 도착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먼 길을 달려온 캠퍼 전원에게 수제 핫도그가 제공됐고, 특히 3인용 무타허바 NX 텐트 설치·해체 시합이 함께 열려 캠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설치·해체 분야에서 각각 최단시간을 기록하는 참가자를 측정하는 이 시합에서는 부상으로 MSR의 하이브리드 스토브 위스퍼라이트 유니버설이 제공됐다. 설치부분에서는 4분 44초를 기록한 최수원 씨가, 해체부분에서는 2분 53초를 기록한 마철진 씨가 상품을 수령했다. 

정 이사는 “거창하게 준비한 캠핑행사는 아니지만 MSR에서 주최하는 첫 동계캠핑으로서 모두의 기억에 남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에 참여해주신 캠퍼들의 소중한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향후에도 MSR의 성격에 맞는 캠핑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족과 함께 백패킹을 즐긴다는 김성준씨 가족.

 

▲ 2월8~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다수의 캠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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