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감각 완성…30여 가지 다운 점퍼로 다양화 추구
8월4일 <코오롱스포츠>는 논현동에 위치한 ‘컬처스테이션’ 매장에서 F/W시즌 신제품을 소개했다. 매체 기자와 패션 스타일리스트, 파워블로거, 바이어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스포츠>는 감각적인 의류와 소품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한국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0년 F/W시즌에 확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오롱스포츠> 역시 패셔너블한 제품들로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컬처스테이션의 3개 층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스플레이해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컬처스테이션 3층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주는 헤리티지 갤러리가 열렸다. 2층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라이프테크 라인 제품들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운 점퍼 및 재킷들이 진열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라인마다 개성 뚜렷해
2010년 가을·겨울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독창성과 브랜드 정체성이 공존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기술과 디자인에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해 보다 젊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익스트림한 감각과 모던한 느낌을 혼합한 헤리티지 라인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사가 가장 잘 표현된 라인으로 전문 산악인을 위한 제품군이다. 완벽한 방수 효과를 자랑하는 고어텍스 프로쉘과 방풍 및 투습성이 탁월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야간 산행을 안전하게 만들어줄 LED 시스템과 발열안감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창의적인 의류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더욱 강력해진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10년 F/W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제품의 마모를 줄어주는 프로텍터 필름이나 야간 안전을 위한 LED 시스템, 발열 기능의 히텍스 등이 돋보이며,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활동성 강화를 위한 사선 지퍼 등 다양한 시도가 엿보였다.
<코오롱스포츠>의 조해운 상무는 “남성 고객들이 기능성을 중시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반해 여성 고객들은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