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요들송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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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진섭 기자
  • 승인 2012.1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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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을 위한 음악회’ 개최···오스트리아 티롤 민속공연단 참여

▲ '산악인을 위한 음악회’가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킹콩빌딩 설악홀에서 개최됐다.

대한산악연맹 학술문화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립 150주년을 맞은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산악인을 위한 음악회’가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킹콩빌딩 설악홀에서 개최됐다.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오스트리아 티롤 민속공연단이 참여해 알프스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단은 방울을 이용해 연주한 ‘에델 바이스’, 방앗간에서 일하는 모습을 표현한 춤 등 민속무용과 전통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한국 1세대 요들송 가수 서용율씨도 게스트로 참여해 흥을 돋우었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후렴구에 아리랑을 넣어 편곡한 ‘서울 어린이날’. 연주자들과 관중들이 하나가 되어 꾸민 이 무대는 객석의 가장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객석의 뜨거운 반응에 감격한 듯 공연단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답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앙코르 공연과 마무트코리아가 마련한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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