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첫 취항…타 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 제공

저가항공의 새로운 지평을 열 티웨이 항공(대표 윤덕영)이 지난 9월16일 첫 비행을 시작했다. 취항 첫날 김포~제주 노선을 무료로 운항하며 파격적인 출발을 시작한 티웨이 항공은 이 날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여행객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렸다.

기존의 저가항공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티웨이 항공은 취항과 동시에 B737-800 항공기 2대를 투입했다. 특히 새롭게 투입된 항공기가 모두 새 기종으로 안전과 서비스 면에서 타 항공사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

티웨이 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에 16편(왕복 8회) 운항할 계획이다. 기본 운임 요금은 주중 기준 6만2400원으로 기존 항공사 대비 약 85% 저렴한 수준이다. 항공권 예매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전화(1688-8686)를 통해 가능하다.

윤덕영 티웨이 항공 대표는 “김포~제주 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티웨이 항공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었다”며, “합리적인 비용과 확실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웨이 항공은 취항을 기념하여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왕복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포발 제주행 편도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