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지 말고 바람에 몸을 맡기세요”
“겁먹지 말고 바람에 몸을 맡기세요”
  • 노유청 기자
  • 승인 2012.1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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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김진우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스쿨장

▲ 김진우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스쿨장

2인승 텐덤비행은 2009년 KBS 버라이어티쇼 <남자의 자격>에 소개된 이후 주목받기 시작했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난다는 매력 때문이다.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김진우 스쿨장은 “패러글라이딩은 자연에 몸을 내맡긴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륙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이 돌지만 발이 지면에서 발이 떨어지는 순간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스쿨장에서는 안전하게 탬덤 비행을 즐길 수 있다.

김진우 스쿨장은 “1년에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에서만 텐덤비행을 천 번 이상 태운다”며 “겁먹지 말고 그냥 몸을 던지면 된다”고 안전성을 강조했다.

▲ 강사들이 꼼꼼하게 장비를 점검해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딜을 즐길 수 있다.

일교차가 크지 않은 여름과 초가을이 초보자들이 텐덤비행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다. 주로 잔잔한 사면상승풍을 타고 비행하기 때문이다. 그는 “봄에는 중·고급자들이 타기 좋고, 여름과 가을에는 초보자들이 비행하기 좋다”고 말했다.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에서 진행하는 텐덤비행은 일반코스 10만원, 특별코스 15만원이다.

▲ 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스쿨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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