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al Camping ㅣ 산으로 들어간 4인의 프로필
Survival Camping ㅣ 산으로 들어간 4인의 프로필
  • 글 이형로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2.10.23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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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야생 생존왕

척 보면 딱 보이는 산행경력 20년 전문가와 동갑내기 친구, 그리고 책으로 생존을 배운 젊은이 둘. 서바이벌에 임한 이들의 각오와 산을 누비며 발견한 채취물을 소개한다.

TIP.
 
어느 버섯을 먹을까요?
▲ 버섯 줄기에 붙었다 떨어진 흔적이 있으면 식용 버섯일 확률이 높다.
▲ 붙었다 떨어진 흔적이 없는 독버섯.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 1,600여종의 버섯 중에 식용 가능한 버섯은 약 20여종 남짓이다. 독버섯은 90여종이며 나머지는 식용 여부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가로로 찢어지면 독버섯이 아니라는 속설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다. 백규현 씨의 말에 따르면 “사진처럼 버섯 기둥에 붙었다 떨어진 자리가 있는 경우 식용 버섯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자. 굶주림에 처한 극한 상황에서 이 판별법을 써볼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모든 버섯에 통하는 것은 아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버섯은 애초에 먹을 생각을 거두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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