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에서 만난 사람들 part2
프리뷰에서 만난 사람들 part2
  • 글 임규형 기자ㅣ사진 엄재백 김해진 기자
  • 승인 2012.10.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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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

▲ 야마구치 히토시 대표가 <써모스>의 스테디셀러 보온병을 소개하고 있다.

야마구치 히토시 써모스코리아 대표
“세계적인 경기침체 임에도 한국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는 그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써모스코리아 야마구치 대표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현재 일본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간단한 트레일이나 러닝이 인기몰이 중인데, 국내 또한 여성들의 러닝열풍이 일고 있다. 그는 써모스의 새로운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트렌드에 맞춘 원터치 오픈 보온병을 생산했다. 여성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가볍 그립부분이 얇은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장에 더욱 집중해 현지 아웃도어 문화에 적합한 새로운 장비를 개발할 생각입니다.”

▲ <그랜드 트렁크> 공동창립자 케빈 카이저(좌)와 존 네프(우).

케빈 카이저 <그랜드 트렁크> 공동 창립자
10년 전 설립된 그랜드 트렁크는 야외활동이나 여행 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해먹을 개발해오고 있다. 설치가 간편한 패러슈트 스타일부터 크기가 큰 오토캠핑용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먹을 판매하며, 5년 전부터는 접이식 스툴이나 쿠션 등 여행 및 캠핑 장비를 생산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그랜드 트렁크의 공동 창립자중 한 명인 케빈 카이저는 “한국의 캠핑시장은 지금도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성장이 끝나지 않았다”며 “가족단위 캠퍼가 많은 한국 시장에서 그랜드 트렁크의 편안한 해먹과 캠핑 장비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엑스페드> 국제영업 매니저 루티스 하우저(좌)와 국내 수입 전개사인 파스톤스포츠 라윤환 대표.

후비 루티스하우저 <엑스페드> 국제 세일즈 매니저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엑스페드는 ‘최소한의 도구로 최고의 경험’을 추구한다. 국제 세일즈 매니저 후비 루티스하우저는 “우리의 철학은 사용자의 편안함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야외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이들의 편리와 안락함을 최고의 가치로 따지는 만큼 엑스페드는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중시한다. 그들은 일 년에 한 번씩 고객들을 초청해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 모인 의견들은 엑스페드의 획기적인 제품들로 탄생하게 된다.

그는 “고객들의 의견은 엑스페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한국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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