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빤 원목 스타일”
“오빤 원목 스타일”
  • 김 난 기자
  • 승인 2012.09.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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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캠핑 퍼니처 붐…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캠퍼들 감성 자극해

캠핑에 나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껏 캠핑 퍼니처들은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운반하기 가볍고, 수납하기 작게 하기 위해 금속 재질로 만들었다. 하지만 원목으로 만든 캠핑 퍼니처도 그에 못지않은 기능성과 수납성으로 중무장을 하고, 캠퍼들 앞으로 나섰다. 그것도 캠퍼들의 감성을 마구 마구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요즘 가장 핫한 우드 캠핑 퍼니처 브랜드를 소개한다.

1. 어네이티브

어네이티브는 아웃도어에서는 물론 집안에 두어도 조화로운 모습을 보이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아웃도어에서만 사용하는 ‘장비’가 아니라 집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차가운 느낌의 메탈 소재가 아닌 따듯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나무를 소재로 한다. 물푸레나무 천연 원목만 사용하고 식물성 오일 스테인으로 마감했다.
www.a-native.com

2. 홀라인

아이스클라이밍·스노우보드·서핑·낚시 등의 레포츠와 캠핑을 접목시켜 젊은 사람들의 감각에 맞춰 재미를 추구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고 강도가 좋은 유럽산 물푸레나무를 사용하고 본덱스 오일 스테인으로 마감했다.
www.hollain.com

3. 발렌시아

30년 가구쟁이의 이름을 걸고 몇 십 년을 사용해도 될 정도로 튼튼하고 안전한 가구를 만든다는 모토를 가진 발렌시아. 생활가구를 주로 만들다가 지인의 권유로 최근 원목 캠핑 퍼니처를 출시했다.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원단은 사용하지 않고, 100% 원목으로 만든다. 고무나무를 사용해 단가를 낮춘 덕에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다.
blog.naver.com/valensia1965

4. 어반블라인드디자인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한 원목 캠핑 퍼니처들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와는 완벽하게 차별성을 갖고 있는 브랜드. 한 스타일마다 시리얼 넘버를 매겨 100개 한정으로 생산되며, 크기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추가 사항을 요구하면 반영해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준다.
cafe.naver.com/urbanbli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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