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차이나는 2011년 S/S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베이징 시내 플래그십스토어와 중국 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2011년까지 총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엘지패션의 구본걸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은 매년 35% 이상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다”며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라푸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까지 연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는 아시아 최대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엘지패션은 2007년 중국 현지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헤지스를 진출시켜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경험이 있다. <라푸마> 역시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헤지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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