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OK! …불 없이도 조리 가능
캠핑,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친환경 간편 조리키트가 나왔다. 불 없이 발열팩과 물만으로 음식을 데우거나 조리할 수 있는 <바로쿡> 히팅 박스가 바로 그것.
▲ 바로쿡은 발열제와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밀폐뚜껑은 개폐가 쉽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실리콘링을 둘러 냄새와 수분을 잡아준다. 야외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면 코펠, 버너, 가스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백패킹과 같이 짐을 최소화하고 무게를 줄여야 하는 경우에 이는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이럴 때 바로쿡만 있으면 음식을 데우는 것은 물론 라면까지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차림이 한결 가뿐해진다.
▲ 외용기에 발열팩을 넣고 물을 부으면 증기가 발생하며 발열이 시작된다. |
850㎖ 용기에 50g 발열제를 사용한 테스트 결과 90℃에 도달하는데 약 15분이 걸리며 최고 95℃까지 올라갔다가 서서히 내려가는데 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70℃ 이상 유지된다.
95℃ 구간을 포함한 발열 시작 15분 전후부터 약 30분 동안이 조리하기에 적합한 시간이다. 발열제로 사용하는 바로팩은 20g과 50g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10개에 1만1000원, 1만 6500원에 판매된다. 바로팩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로쿡으로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메드아웃도어 02-719-8784
·소비자 가격: 도시락형(850㎖) 2만8000원, 컵스타일(360㎖)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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