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패션 중심가를 활보하는 이방인들의 아웃도어 스트리트 룩
아웃도어 강국의 여행자들에게 한 수 배워보고 싶다면 알프스가 아닌 명동으로 가라. 구입한 지 10년은 돼 보이는 플리스재킷에 편안한 핏의 데님을 매치한 미국인 커플과 <파타고니아> 윈드재킷 <아크테릭스> 숄더백 <대너> 부츠로 중무장, 시부야에서 지금 막 도착한 듯한 일본인 청년까지. 이들에게는 <니콘> 카메라마저 아웃도어 패션의 일부였다. 따뜻한 봄볕과 변덕스러운 봄바람 맞으며 한국의 패션 중심가를 활보하는 이방인들을 불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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