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없이 새 살이 솔솔 돋아라”
야외 활동 중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기 쉽죠? 나무에 스치고, 돌에 부딪치고, 날카로운 곳에 찔리고. 휴식을 위해 떠난 행복한 여행이 오히려 흉터로 남을 수 있죠. 특히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흉터가 남으면 부모로서 자책감을 가지게 마련이에요. 그렇다면 흉터는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 듀플러스 흉터 예방 상처 연고. |
어렵죠? 이것보다는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상식을 알려 줄게요.
첫째, 일반적으로 ‘상처엔 소독약’이라고 생각을 해서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하죠? 매우 안 좋은 방법이에요. 강한 소독력 때문에 피부의 재생세포까지 파괴해서 치유기간이 길어지고 흉터도 생기게 되요.
둘째, 상처에 세균이나 이물질이 남았을 경우에 이상반흔이 발생할 수 있는데, 멸균된 물티슈나 식염수로 상처와 상처 주변을 깨끗하게 세정하면 되요.
셋째, 상처의 지혈과 세정이 잘 되었으면 흉터를 방지할 수 있는 연고를 바르는데 이때 가능하면 천연주성분인 제품을 사용해요.
넷째, 대부분의 흉터 연고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해요. 항생제는 생물학적 성장을 막는 약물로 미생물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다섯째, 흉터 예방 밴드의 경우 상처의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 사용해야 해요. 안 그러면 흉터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어요.
최근에는 무 항생제에 천연성분으로 자연 치유까지 가능한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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