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키, 포토시스템 카본
레키, 포토시스템 카본
  • 글 박소라 기자|사진 엄재백 기자
  • 승인 2012.04.10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틱과 모노포드가 하나로 뭉쳤다

▲ 편리한 기능을 장착한 <레키>의 포토시스템 카본.
항상 짐을 꾸릴 때마다 드는 고민 중 하나가 삼각대다. 들고 다니기엔 무겁고 거추장스럽지만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기 위해선 꼭 필요한 장비이기 때문이다. 카메라 받침대가 내장돼 있어 스틱과 모노포드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레키> 포토시스템 카본(6332097)은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손잡이 부분을 열면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나타난다. 여기에 카메라를 놓고 빨간색 스크롤을 돌려주면 카메라가 장착된다. 이 기능이 탐나는 이들에게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이러한 카메라용 전용 스틱을 구입하지 않아도 레키의 에르곤 그립이라면 호환 가능한 포토 어댑터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8000원.

▲ 내부가 비어있는 쉘 캐비티 구조로 된 손잡이 부분을 열면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나타난다.
▲ 고정나사에 카메라를 놓고 빨간색 스크롤을 좌우로 돌려주기만 하면 손쉽게 카메라를 장착, 해제할 수 있다.
▲ 빨간색 레버를 열고 닫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사이즈를 조절하거나 고정할 수 있다.
카메라 받침대 기능은 옵션이다. <레키>의 진면목은 역시 스틱에 있다. 이 제품은 길이 69~170cm로 초경량 카본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가볍다. 특히 스피드 락(Speed Lock) 시스템을 적용해 빨간색 레버를 열고 닫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사이즈를 조절하거나 고정할 수 있다. 안정성도 뛰어나다. 실험 결과 각각의 폴은 140kg의 하중을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0kg을 넘어야 하는 독일 제품인증기관인 TUV의 기준을 능가하는 수치다. +, - 표시가 된 미세조절 나사로 잠금장치 강도도 손쉽게 조절 가능하다.

메드아웃도어 02-719-8784 www.medsports.co.kr
소비자 가격 : 18만원 (개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