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은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세요”
“첫 경험은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세요”
  • 자료제공 꿈의지도 | 사진 엄재백 기자
  • 승인 2012.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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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CHOOL 토론수업

질문 있어요!
캠핑의 ‘캠’자도 모르는 신랑, 캠핑은 무조건 고생스러운 거라고 생각하는 아내. 혼자만 좋다고 캠핑을 다닐 수도 없고…. 캠핑을 못마땅해 하는 배우자를 캠핑장으로 모셔가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본다면 누구나 캠핑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네, 질문에 답하겠어요

사진이 럭셔리하게 나온 베스트 캠핑 후기 위주로 인터넷 자료를 보여주고, 캠핑 매장에 가서 신기하고 아기자기한 물품 위주로 관람을 시켜줍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강력한 것은 온라인 게임을 끊든지, 담배를 끊든지. 맞트레이드를 하면 가장 빠르고 쉽습니다. 게임을 안 하거나 담배 안 피우는 분이라면, 일단 먼저 두 개를 시작했다가 끊으면 되겠습니다. -아비옹

▲ 첫 캠핑은 일단 경치가 좋고 쾌적한 분위기의 캠핑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저의 경우 집사람은 캠핑을 좋아하고 제가 별로였습니다. 좋은 펜션 두고 왜 텐트 치고 사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올 초여름에 집사람 성화에 못 이겨 간단히 아이스박스만 가지고, 지인들 캠핑에 방문모드로 첫 캠핑을 해보았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냥 돗자리 펴고 부르스타에 고기 구워먹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건 뭐,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없는 게 없더군요. 정말 편하게 첫 캠핑을 마친 후 저도 서서히 캠핑에 빠지게 되더군요. 일단 싫어도 한번 나가보면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이젠 펜션보다는 텐트에서 잠을 자는 게 더 좋아졌습니다. 가스레인지보다 장작불에 고기 구워 먹는 게 더 좋아졌습니다. 비가 오면 비 오는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두려워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보면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질 겁니다.^^. -투혁파파

첫인상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경치가 좋은 곳과 쾌적한 곳에서 첫 캠핑을 하세요. 춘천 중도리조트나 강원도의 풍광 좋은 캠핑장 같은, 딱 경치만 보아도 좋아할 곳이 좋습니다. -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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