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강력한 주행능력은 물론 정숙성까지 고루 갖춘 한국 GM의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 계기판과 각종 조정장치 조명으로 쉐보레 고유의 아이스 블루를 채택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 GM이 지난해 출시해 호평 받았던 캡티바 2.2디젤과 2.4가솔린의 후속 모델로 캡티바 2.0디젤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이 장착한 2.0ℓ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의 최대토크는 2.2ℓ 엔진과 같은 크기인 40.8kgm/1,750~2,250rpm로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연비는 14.1km/ℓ로 높여 경제성을 더했으며 안전하고 강력한 주행능력은 물론 정숙성까지 고루 갖췄다.

▲ 한눈에 차량 상태 정보를 알려주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6개의 에어백이 기본 구성돼 있으며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인 ESC를 장착해 도로 환경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이 하중변화를 적절하게 조율함으로써 차량의 앞뒤 무게 차이로 인한 기울어짐을 개선했다.

방음 유리를 기본 장착하고 차음재와 흡음재를 사용해 정숙성이 뛰어난 캡티바 2.0디젤은 엔진음과 배기음마저 요란하지 않아 여행길에 편안함을 더한다.

▲ 원터치 시트 폴딩이 가능하며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부피가 캠핑장비도 수납할 수 있다.

내부는 7인승 3열 시트로 2열까지 6:4 분할 폴딩이 가능해 수납에 용이하다.  트렁크 용량은 97리터를 기본으로 3열 시트를 젖히면 769리터, 2열 시트까지 젖히면 1,577리터나 된다.

이밖에 최적의 주행환경을 컨트롤 하는 에코 시스템과 열선 시트,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이 실렉터 레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캡티바 2.0의 판매가격은 2WD LS 7인승 모델이 2천608만원, 2WD LT 7인승 모델은 2천826만원이다.

캡티바 2.0 제원
전장×전폭×전고(mm)	4,670×1,850×1,725
축거(mm)	2,705
윤거(전/후)(mm)	1,569/1,576
엔진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
배기량(cc)	1,998
최고 출력(PS/rpm)	163
최대 토크(kg·m/rpm)	40.8
표준 연비(km/ℓ)	14.1
트랜스미션	수동겸용 6단 자동 변속기
서스펜션(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연료탱크(ℓ)	65
최대 타이어(인치)	235/50R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