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어도 편안한 ‘친구’
오래 걸어도 편안한 ‘친구’
  • 이두용 기자
  • 승인 2011.05.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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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oice l <네파> 블루윈드

첨단 소재와 편의성의 만남…트레킹에 적합
등산이 국내 아웃도어 활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등산화 판매도 매년 꾸준히 늘었다. 하지만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5~10년 전까지 등산화의 종류는 거기서 거기였다. 내구성만 따지다 보니 발의 편안함보다 일단 튼튼하고 복숭아뼈 정도는 덮어줘야 소비자의 손에 간택되었다고 할까. 최근엔 등산화가 환골탈태 했다. 변했다는 말을 하기에 변해도 많이 변했다. 어제의 등산화로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가벼운 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다양한 기능과 화려한 색상·디자인을 두르고 품었다. 종류도 다양하다. 높은 산을 오를 때 신는 등산화부터 평지를 걷는 트레킹화까지 세분화 돼 전문성을 더한다.

▲ 상단에는 소프트한 설계로 끈의 조임이 편하고 눈에 띄는 형광색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식별이 용이하다. 아웃솔에 N.E.R 소재와 X-PIDER 창을 더해 접지력을 극대화시켰다. 바닥에 <네파> 로고가 인상적이다.외피는 첨단 소재인 X-VENT와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방수는 물론 투습력과 통풍성도 뛰어나다.

<네파>에서 트레킹에 딱 맞아 떨어지는 물건을 하나 내놨다. 이름도 푸른 하늘에서 살랑거리며 부는 시원한 바람 ‘블루윈드’. 소프트한 운동화 느낌의 블루윈드는 일단 착용감이 우수하다. 등산화를 신고 걸을 때 느껴지는 딱딱함이 없어 장거리를 걸을 때도 편안하다. 그렇다고 일상에서 신는 운동화와 비교는 금물. 트레킹화는 걷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발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다.

블루윈드 외피는 첨단 소재인 X-VENT(M.V.P. 6500+)를 적용해 방수는 물론 투습력도 뛰어나다. 눈에 보이는 외피에는 통풍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바람이 송송 들어와 투습과 함께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뒤집어서 바닥도 보자. 접지력 하나는 끝내주는 N.E.R 소재를 적용해 미끄러질 염려도 없다. 여기에 운동역학에 따라 설계된 X-PIDER 창을 더하니 금상첨화. 봄철 트레킹은 물론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신발이다.
▶문의 : 평안엘앤씨 02-3407-0107 www.nepa.co.kr
소비자 가격 19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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