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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아이디어·친환경 부각됐다
혁신·아이디어·친환경 부각됐다
  • 글 김경선 기자ㅣ사진 김 난 특파원
  • 승인 2012.03.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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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ÜCHEN ISPO ③ ISPO AWARD

▲ 2012년 최고의 스포츠·아웃도어 제품으로 선정된 ‘이스포 어워드’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찾았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2 ISPO에 2344개의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했다. 2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브랜드부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아웃도어 시장을 사로잡은 신생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아웃도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이스포 어워드’에는 26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유명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유통 관계자를 비롯해 선수들로 구성된 ‘이스포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펼쳤고, 스키·아웃도어·액션·퍼포먼스·환경 책임성 5개 분야로 분류해 22개 제품을 선정했다.

OUTDOOR CATEGORY

▲ 장비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 <페츨>의 ‘NAO 헤드램프’.
▲ 장비 부문 수상작 <에델리드>의 ‘via ferrata set Cable Vario’.
아웃도어 분야에서는 4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비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은 <페츨>의 ‘NAO 헤드램프’. 이 제품은 빛의 세기가 외부 조건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절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심사위원단은 “무엇보다 USB 충전 옵션이 매우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장비 부문에서는 <에델리드>의 ‘via ferrata set Cable Vario’가 수상했다. ‘via ferrata set Cable Vario’는 등반가의 몸무게에 따라 제동 조절이 가능해 안정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저체중 등반가들에게 탁월한 제품”이라며 “안정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의류 부문 수상작 <아크테릭스>의 ‘Alpah SV 재킷’.
▲ 스타일 부문 수상작 심파텍스의 ‘3F재킷’.

의류 부문 수상작은 <아크테릭스>의 ‘Alpah SV 재킷’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기능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우며 내구성이 뛰어난 전천후 아웃도어 재킷이다. 심사위원단은 “내구성·통기성·방수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스타일 부문에서는 심파텍스의 ‘3F 재킷’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능성과 패션성, 여성스러움을 모두 갖춘 재킷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ACTION CATEGORY
▲ 장비 부문 수상작 의 ‘Rotating bindings’.
액션 분야에서는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비 부문 수상작 <NOW Snowboarding>의 ‘Rotating bindings’은 스노보드의 움직이는 축을 바인딩에 통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류 부문에서는 <하그로프스>의 ‘Vassi 재킷’이 차지했다. 프로 선수들의 협력으로 개발된 ‘Vassi 재킷’은 탁월한 통풍 시스템과 활동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심사위원단들로부터 “혁신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액세서리 부문에서는 <사레와>의 ‘Taos 28 PRO’가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았다. 프리라이더들을 위한 백팩으로 캐리 스트랩 시스템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형태·기능·디자인 3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 의류 부문 수상작 <하그로프스>의 ‘Vassi 재킷’.
▲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 <사레와>의 ‘Taos 28 PRO’.

SKI CATEGORY

▲ 프리스키 부문 수상작 <Dupraz>의 ‘Ski D2’.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스키 분야에서는 6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스키 부문 수상작 <Dupraz>의 ‘Ski D2’는 신설(新雪)에서 놀라운 기능을 자랑하는 스키다.
 
다른 제품 보다 앞쪽이 넓게 디자인돼 빠르게 눈길을 질주한다. 심사위원단은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피스트(프랑스어로 활주로 또는 경주로) 스키 부문에서는 <볼키>의 ‘V-WERKS RTM’과 <K2>의 ‘A.M.P. Bolt’가 수상했다. 완벽한 라커 구조로 차별화를 추구한 ‘V-WERKS RTM’은 176cm에 무게가 5.7kg 밖에 나가지 않아 자유로운 활강을 도와준다.

심사위원단은 “같은 기능성을 자랑하는 타 제품에 비해 무게를 20%나 줄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 피스트 스키 부문 수상작 <볼키>의 ‘V-WERKS RTM’.
▲ 피스트 스키 부문 수상작 <K2>의 ‘A.M.P. Bolt’.
▲ 신발&바인딩 부문 수상작은 <살로몬>의 ‘Guardian 16 Up and down’.















<K2>의 ‘A.M.P. Bolt’는 강력한 활강을 도와주는 스키로 속력을 높여도 매우 안정적이다. 심사위원단은 “이상적인 레이서 카버 스키”라고 평가했다. 신발&바인딩 부문 수상작은 <살로몬>의 ‘Guardian 16 Up and down’이 차지했다. 백컨트리용으로 조임세를 푸는 방식의 프리라이딩 바인딩이다. 스키를 이용해 짧은 오르막을 오를 때 적합한 제품이다.

▲ 보호기구 부문 수상작<POC> 의 ‘Fornix’ 헬멧.
보호기구 부문에서는 <POC>의 ‘Fornix’ 헬멧이 수상했다. 스키와 스노보드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강하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

심사위원단은 “헬멧이 갖추어야할 모든 점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장비 액세서리 부문에서는 <컴퍼델>의 ‘Slopestyle ski pole Disco’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활강과 점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한 혁신적인 그립이 특징이다.

스트랩이 필요 없을 경우 끈을 그립 속에 넣을 수도 있다. 심사위원단은 “굉장히 기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PERFORMANCE CATEGORY
퍼포먼스 분야에서는 4가지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비 부문 수상작은 <Hudora>의 ‘Twin Skate’다. 각각 롤러를 가진 두 개의 보드가 360도로 회전하며 빠른 스피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묘기도 가능하다. 심사위원단은 “무궁무진한 묘기를 펼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 장비 부문 수상작 의 ‘Twin Skate’.
▲ 장비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 의 ‘HIOD One’.

▲ 의류 부문 수상작 <하그로프스>의 ‘Vassi 재킷’.
의류 부문에서는 <마운틴하드웨어>의 러닝 재킷 ‘Hooded Effusion’이 수상했다. 악천후에서도 착용자를 보호하는 재킷으로 통기성과 활동성이 우수하다.

심사위원단은 “착용감뿐만 아니라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순수한 디자인이 기능과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신발 부문에서는 프리힐 러닝 패드를 적용한 ‘Long runs’가 수상했다. 극한의 기후에서도 넓은 보폭으로 달리는 러너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극도의 경량화를 실현한 ‘Long runs’는 달릴 때 맨발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극찬했다.

장비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은 <Free2Move>의 ‘HIOD One’이 차지했다. 사이클 선수들이 수백 미터를 떨어져 있을 때도 편안하게 교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했다.

ECO RESPONSIBILITY CATEGORY

▲ 장비 부문 수상작은 Amplied의 야심찬 환경 프로젝트 ‘Amplid Green Light’가 차지했다.
▲ 장비 부문 수상작 <로시뇰>의 ‘Xelium’ 바인딩과 의 ‘Xpress’.
환경 책임성 분야에서는 5가지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비 부문에서는 스노보드 제조사인 Amplied의 야심찬 환경 프로젝트 Amplid Green Light가 수상했다. 

이 회사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소재를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심사위원단은 “Amplid는 오랫동안 지속하는 재활용 소재를 선택해 활용하고 있다”며 이스포 어워드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장비 부문 수상작은 <로시뇰>의 ‘Xelium’ 바인딩과 <Look>의 ‘Xpress’가 차지했다. 로시뇰 그룹에서 전개하는 <로시뇰>과 <Look>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절약한 Xelium-Xpress 바인딩을 개발했다.

▲ 장비 부문 수상작 의 ‘Niche Story’.
▲ 의류 부문 수상작 의 ‘Backyard 3 in 1 재킷’.





















▲ 액세서리 부문 수상작 <마무트>의 ‘9.8 Transformer’.
심사위원단은 “제품의 각 부품을 ‘라이프 사이클 분석기법’에 의해 철저하게 분석했다”며 “이 결과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Niche>의 ‘Niche Story’도 장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대체물을 사용한 가볍고 날렵한 스노보드다. 심사위원단은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작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의류 부문에서는 <PUYA>의 ‘Backyard 3 in 1 재킷’이 차지했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에너지를 84%나 절약했으며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액세서리 부문에서는 <마무트>의 ‘9.8 Transformer’ 등반 로프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컬러 편차로 인해 버려진 자투리 실로 만들어 친환경을 실현했다. 심사위원단은 “<마무트>가 그동안 버려졌던 실을 사용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감소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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