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 신제품도 선보여
트렉스타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 신제품도 선보여
  • 글·박소라 기자|사진·이두용 기자
  • 승인 2011.05.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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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안에 세계 1위 아웃도어 신발 되겠다”

▲ 권동칠 대표는 ‘아웃도어 이노베이터(Outdoor Inno vator)’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혁신적 제품 개발로 2016년까지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2016년 아웃도어 신발 시장 세계 1위’를 목표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트렉스타는 지난 4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 신제품 및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권동칠 대표는 “혁신적 제품 개발로 2016년까지 주력 부문인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트렉스타 2011 신제품 및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아웃도어 이노베이터(Outdoor Innovator)’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트렉스타는 착화감이 뛰어난 ‘네스핏(nesTFIT)’ 기술을 전 제품 라인으로 확대해 총 58종의 신발과 의류 제품들을 선보였다.

2011년 네스핏 신발 신제품의 특징은 트레일 컴포트화·트레킹화·트래블화·암벽화·등산화·샌들 등 제품 라인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데 있다. 트렉스타 의류의 주력 상품은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의류 제품과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다. 기존 신발 제품에서만 볼 수 있던 보아 시스템은 올해부터 바지와 모자 등 의류 제품에도 적용됐다.

▲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의류 제품과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를 착용한 모델들
보아 시스템 바지는 전면 오른쪽 허리 부위에 다이얼이 장착돼 있어 보행이나 착석, 식사 전후 등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허리폭을 조절할 수 있다. 보아 시스템 모자 역시 다이얼로 미세한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는 팔 부위의 형상 기억 테이프가 온도에 따라 변화돼 팔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동시에, 척추 부위의 본딩 테이프가 보행 자세를 바르게 잡아줘 신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렉스타는 이외에도 신발 끈 중앙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끈이 자동으로 감기는 퀵레이싱화,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끈 조절을 위해 손을 쓸 필요가 없는 핸즈프리화, 발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줘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매예방화, 외부 기후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자동온도조절화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렉스타 글로벌팀 조성훈 팀장은 “5년 신은 신발처럼 편안함을 제공하는 ‘네스핏’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구 같은 신발, 친구 같은 브랜드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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