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안에 세계 1위 아웃도어 신발 되겠다”
▲ 권동칠 대표는 ‘아웃도어 이노베이터(Outdoor Inno vator)’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혁신적 제품 개발로 2016년까지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2016년 아웃도어 신발 시장 세계 1위’를 목표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섰다. 트렉스타는 지난 4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1 신제품 및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권동칠 대표는 “혁신적 제품 개발로 2016년까지 주력 부문인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트렉스타 2011 신제품 및 글로벌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이날 ‘아웃도어 이노베이터(Outdoor Innovator)’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트렉스타는 착화감이 뛰어난 ‘네스핏(nesTFIT)’ 기술을 전 제품 라인으로 확대해 총 58종의 신발과 의류 제품들을 선보였다.
2011년 네스핏 신발 신제품의 특징은 트레일 컴포트화·트레킹화·트래블화·암벽화·등산화·샌들 등 제품 라인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데 있다. 트렉스타 의류의 주력 상품은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의류 제품과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다. 기존 신발 제품에서만 볼 수 있던 보아 시스템은 올해부터 바지와 모자 등 의류 제품에도 적용됐다.
▲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의류 제품과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를 착용한 모델들 |
형상기억 바이오 셔츠는 팔 부위의 형상 기억 테이프가 온도에 따라 변화돼 팔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동시에, 척추 부위의 본딩 테이프가 보행 자세를 바르게 잡아줘 신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렉스타는 이외에도 신발 끈 중앙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끈이 자동으로 감기는 퀵레이싱화,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끈 조절을 위해 손을 쓸 필요가 없는 핸즈프리화, 발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줘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매예방화, 외부 기후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자동온도조절화 등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렉스타 글로벌팀 조성훈 팀장은 “5년 신은 신발처럼 편안함을 제공하는 ‘네스핏’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구 같은 신발, 친구 같은 브랜드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