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열풍 타고 전용세제도 순풍
아웃도어 열풍 타고 전용세제도 순풍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1.12.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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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울샴푸 아웃도어’ 매출 급증…등산매장에 입점

▲ 애경이 출시한 ‘울샴푸 아웃도어’는 2년 만에 매출이 2배 상승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아웃도어 열풍을 타고 전용 세제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애경이 출시한 ‘울샴푸 아웃도어’는 2년 만에 매출이 2배 상승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울샴푸 아웃도어는 등산복, 골프복 등과 같은 아웃도어 의류의 투습, 발수, 흡한, 속건 기능의 멤브레인을 보호해 주는 기능성 의류용 중성 세제다.

애경 브랜드마케팅팀 관계자는 “울샴푸 아웃도어는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세탁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전용 중성세제로 의류 손상과 기능성 저하 방지는 물론 정전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 울샴푸 아웃도어는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세탁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전용 중성세제다.
울샴푸 아웃도어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에 단독 입점한다. 애경은 12월 13일과 22일에 오픈하는 이마트 동대구점·대전청사점 내 아웃도어 의류매장에 매대를 설치해 울샴푸 아웃도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는 AK플라자 아웃도어 특집전에서 울샴푸 아웃도어 단독 매대를 설치, 판매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구로본점·수원점·분당점·평택점의 아웃도어 의류 매장에서 ‘울샴푸 아웃도어로 세탁해야 합니다’라는 태그가 달린 의류를 구매하면 울샴푸를 증정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의 개별 매장 입점을 위해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은 전국 200여 개 밀레 매장에서 12월 28일까지 울샴푸 아웃도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1월부터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 전국 유명 스키장 5곳에서 10만개의 샘플을 나눠줄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내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로드숍, 스키장, 골프장 등 다양한 아웃도어 공간에서 공격적인 접점마케팅을 통해 ‘울샴푸 아웃도어’를 아웃도어 용품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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