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바, 활용 다양한 방수 주머니 '캠핑 싱크' 출시
에코로바, 활용 다양한 방수 주머니 '캠핑 싱크' 출시
  • 글·김경선 기자ㅣ사진·엄재백 기자
  • 승인 2011.09.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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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수납공간 등에 편리…20ℓ 용량

3년 전, 캠핑이라고는 중학교 시절에 경험한 어설픈 야영이 전부인 기자에게 캠핑 취재가 떨어졌다. 1박2일 동안 텐트에서 먹고 자며 캠핑의 즐거움을 논하는 기사를 말이다. 뿐만 아니라 캠핑 요리까지 해야 했다. 1시간 동안 끙끙 대며 텐트를 치고 럭셔리한 테이블과 의자, 화로대까지 설치했다. 이제 남은 건 요리.

▲ ‘캠핑 싱크’에 물을 담으면 설거지를 할 때 주머니가 주저앉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그날의 요리는 닭볶음탕이었다. 공들여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마친 후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자 가장 싫은 설거지가 남았다. 어설픈 요리사들은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냄비가 3개 접시가 4~5개, 각종 조리도구들까지. 취사장까지 서너 번을 오가며 그릇을 옮겼다.

그런데 옆 텐트에서 캠핑을 즐기던 한 가족은 커다란 주머니(?)에 그릇을 담아 손쉽게 설거지를 하는 게 아닌가. 신기하게도 그 주머니는 물도 새지 않았다. 저건 뭐지? 알고 보니 싱크(Sink)란다.

▲ 뚜껑이 있어 음식이나 각종 물품을 보관하기 편하다.
캠퍼들은 안다. 싱크가 설거지뿐만 아니라 각종 용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에코로바>의 ‘캠핑 싱크’는 20ℓ 용량의 주머니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설거지는 기본, 음식 재료를 담거나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넣기도 한다. 이 외에도 활용도는 무한대다. 우선 캠핑 싱크에 물을 담으면 플라스틱 통처럼 확실하게 고정이 된다.

▲ 500DPVC 타포린 소재로 완벽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설거지를 하는 동안에도 주머니가 주저앉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캠핑 싱크의 장점은 다양한 활용도다.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자는 집 화단에 물을 줄 때나 젖은 빨래를 담을 때도 사용했다.
여러 모로 쓸모 있는 녀석이다.

▶문의 : 에코로바 www.echoeshop.co.kr 02-829-1900
소비자 가격 :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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