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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조개껍질에 베였을 때
바닷가에서 조개껍질에 베였을 때
  • 글·김광선 | 사진제공·넥스트세이프
  • 승인 2011.08.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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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식염수나 멸균 물티슈로 이물질부터 제거

▲ 부피가 크고 다회용인 1리터짜리 정제수.
▲ 일회용 멸균 물티슈/알코올스왑. 지갑에 넣을 정도로 작고 티슈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피서철 바닷가나 캠핑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중의 하나는 바로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다. 이럴 때 대개는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로 상처를 깨끗이 소독하고 거즈나 밴드 같은 것으로 상처를 감싸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의료전문가는 절대로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긁힌 경우 등의 경미한 피부 상처에는 밴드 등을 붙이기 위해 표피를 알코올로 소독하고 밴드를 붙이면 되는데, 피부가 벗겨졌거나 피하조직이 드러난(진피개방) 상처의 경우에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 등을 사용하면 재생세포까지 파괴하게 되어 상처 회복이 더디고 흉터까지 남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일회용 생리식염수(20ml). 부피가 작고 휴대가 편리하다
이때 가장 좋은 응급처치 방법은 생리식염수나 멸균 물티슈를 이용해 상처 주변의 이물질을 닦아내고 포비돈이나 감염예방이 가능한 외용연고를 바른 후 깨끗한 밴드와 거즈 등으로 상처를 보호해주는 것이다.

만약 녹슨 못에 깊숙이 찔렸거나 심한 상처를 입은 경우에는 상처 소독을 하거나 상처에 연고를 바르지 말고 생리식염수나 멸균 물티슈로 상처 주위의 이물질만 닦아낸 후 곧바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나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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