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역 인근... 글로벌 진출 신호탄
▲ 7월 10일 프랑스 샤모니에 문을 연 <네파> 매장. |
평안엘앤씨(대표 김형섭)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7월 10일 프랑스의 알프스 지역 샤모니(Chamonix)에 첫 매장을 개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밀집한 에귀디미디(Auguille Du midi) 케이블카 역 인근에 문을 연 이 매장은 한국과 이탈리아 <네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이탈리아 <네파>는 등산화와 암벽화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한국 <네파>에서 출시한 의류와 모자 등 450여 가지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확장하게 됐다.
<네파>는 향후 이탈리아 <네파>와 협력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유럽 주요 거점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지속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또 아웃도어 전시회와 아웃도어 전문 숍 유통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평안엘앤씨 네파사업본부 김종선 상무는 “네파의 글로벌 진출은 1차적으로 유럽과 미국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갖춘 후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아시아권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안엘앤씨 02-3407-0820 www.ne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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