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이 들어서는 지역은 바다와 붙어 있는 곳이다. 펜션 형태의 숙박시설 4개동과 야영데크·공동취사장·샤워장 등을 갖춘 야영장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모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12년 하반기에 개장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캠핑장이 조성되면 독도 관광·성인봉 등반·자전거 트레킹·생태 탐방·낚시·스킨스쿠버·어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관광개발과장은 “파도 소리와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캠핑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이용료도 중저가 수준이어서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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