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sports 간다
ICI스포츠는 도쿄 신오쿠보에 위치한 본점과 진보초 간다 지역의 2개 지점이 가장 대표적인 매장이다. 간다지점은 신오쿠보 본점과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각종 아웃도어 용품과 액세서리 배낭 등이 배치되어 있고 2층은 아웃도어 의류와 스키 용품 의류 스노우 장비가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군에는 각 파트별 담당자가 따로 배치되어 있어 제품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각자의 체형에 맞게 권하고 있다.
등산 제품의 경우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멜로스〉 등 일본인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으며 다양한 이너웨어와 여성용 제품, 아동용 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등산화나 스키 부츠 같은 신발류는 개인의 볼넓이에 맞추어 신발을 조정해주는 장비를 갖추고 개개인에 맞게 세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I스포츠 간다지점에는 〈노스페이스〉의 CW-X 라인과 〈피닉스〉의 4DM 라인 등의 가압복이 매장 내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전시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노우 용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이는 일본의 스키시즌이 11월에서 4월까지로 1년 중 절반 동안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3,000미터 이상의 고봉이 즐비하기 때문에 건조식이나 산소 관련 상품도 다양하게 구비해 놓고 있다.
L-Breath 신주쿠
각 매장은 브랜드의 구분 없이 층별로 테마를 정해 제품이 분류되어 있다. 신주쿠점의 경우 총 10층의 매장 중 지하층은 바이크, 1층과 2층은 배낭과 각종용품, 3층은 등산화, 4층 5층은 의류, 6층은 여성과 아동용 의류. 7층 8층은 캠핑용품. 9층은 수상레저용품으로 각기 구분되어 있다.
엘-브레스는 녹색을 메인컬러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매장에 들어서면 편안한 기분으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 사용된 모든 소재는 목재를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져 있다.
그 외에도 〈도이터〉 〈그레고리〉 〈캐리모어〉 등 일본에서 인기 있는 배낭 제품도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곳에 배치되어 있다. 캠핑문화가 발달한 일본 문화에 맞게 신주쿠점과 진보초점 모두 두 층을 캠핑용품에 할당하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ODBox
역시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파타고니아〉를 비롯하여 〈노스페이스〉 〈몽벨〉 〈아크테릭스〉의 의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경등산화부터 중등산화까지 다양한 신발을 소비자의 족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디박스〉는 경쟁 매장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순토〉 시계를 비롯한 액세서리류와 작은 소품을 소지할 수 있는 초소형 가방부터 대형 배낭까지 다양한 소품류가 강점인 매장이다.
3층 규모의 매장이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기 보다는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쉽게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집적화하여 상품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Victoria
도쿄 시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매장이 바로 〈빅토리아〉로 일반적인 아웃도어 전문점과 달리 〈빅토리아〉는 어슬레틱 스포츠 관련 의류 용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즌 스포츠는 스키&스노보드 상품과 골프 관련 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각 층별로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상품으로 구성, 시즌별 소비자의 욕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mont-bell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몽벨〉 단독 매장으로 성인에서 아동용, 트레킹에서 수상 스포츠 관련 상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캐주얼 웨어까지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다.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브랜드 전용 공간이다. 도심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매장 위치, 매장에 들어섰을 때 고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디스플레이,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이 〈몽벨〉의 가장 큰 성공 원인이다.
Sakaiya
〈사카이야〉는 독립된 총 다섯개의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매장들은 각각의 독립된 테마로 한 거리에 모여 있다. 〈사카이야〉 1호점은 의류관으로 〈파타고니아〉 〈피닉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등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1호점은 우리나라의 등산용품 전문점과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사카이야〉 2호점은 파타고니아/암벽관으로 층당 20평 규모의 3층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파타고니아〉의류로 채워져 있으며 2층과 3층은 자일, 로프, 하네스, 암벽화를 비롯한 다양한 락클라이밍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카이야〉 4호점은 슈즈관으로 〈라이클〉 〈아쿠〉 〈잠발란〉 등의 중등산화부터 〈머렐〉 〈살로몬〉 〈노스페이스〉의 마운틴 러닝화를 비롯하여 암벽화까지 모든 신발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에코프라자로 불리는 〈사카이야〉 5호점은 가장 최근에 생긴 매장으로 배낭제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각종 캠핑용품과 산악식품, 서적과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