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트케이스〉는 젊은 감각의 프린트로 스타일리쉬한 헬멧을 제안했다.

ISPO 전시회에서 ‘뉴브랜드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뉴 브랜드는 기존 브랜드의 식상함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엄정한 심사를 걸쳐 뽑힌 브랜드들. 뉴 브랜드의 기준은 브랜드 런칭이 4년이 넘지 않은 브랜드 중 ISPO 전시회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가 대상이었다.

선정된 브랜드는 ISPO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홍보를 할 수 있으며 ISPO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단시간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ISPO 전시회를 통해 선정된 뉴 브랜드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레이캘리포니아〉는 목도리와 터틀넥을 결합한 아이템으로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제품을 선보였다.

〈허니바디스(Horny Bodies)〉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호피 무늬 같은 독특한 프린트로 새로운 속옷을 제안했다. 〈너트케이스〉는 스타일리쉬한 헬멧 브랜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를 보호하는 장비니만큼 튼튼하면서도 색다른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핑백을 선보인 〈셀크백〉.

〈셀크백〉은 슬리핑백의 개념을 확 바꿨다. 옷처럼 팔, 다리, 머리가 분리돼 슬리핑백에서 나오지 않고서도 이동할 수 있다. 〈스타샷〉은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스러움을 강조해 우먼 라인에서도 보이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밤디자인〉은 여성 핸드백 브랜드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특징이다.

〈지바이스〉는 화려한 액세서리같은 선글라스를 선보여 여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디버디〉는 안장에 앉아 페달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서서 발판만 밟고도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신개념 자전거. 또 〈씨써퍼〉는 해변에 어울리는 시원스러운 디자인의 손목시계를 선보였다.

소녀들과 젊은 여성을 주 타켓으로 한 〈Sixxa〉는 활동성을 강조했다. 브라질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은 캐나다 브랜드 〈바타〉는 편안하게 잘 늘어나 한 사이즈로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웨스트콤〉은 아웃도어와 iPod이 절묘하게 만난 독창성으로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뛰어난 의류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