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와 아이들 건강식으로 좋은 겨울철 간식
술안주와 아이들 건강식으로 좋은 겨울철 간식
  • 엄재백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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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Drink__홍합 어묵탕과 경주법주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캠핑의 하루를 즐겁게

어묵은 흰 살 생선을 잘게 갈아 약간의 밀가루를 넣어 뭉친 음식이다. 캠프장에서 어묵은 술안주로 이용하거나 아침에 탕으로 끓여 속을 풀 때 사용하기도 한다. 어묵과 함께 쓰이는 홍합은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타우린의 보고로 피로의 회복과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깔끔한 맛과 담백함이 특징인 청주, 경주법주

어묵탕과 어울리는 술은 명절 때 제사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청주나 일본의 사케다. 청주는 쌀과 누룩을 원료로 빚은 맑은 술로 우리의 전통 술이다. 정종이란 말은 일본의 회사 이름이며 일본식 청주를 이르는 말이다. 청주는 달고 시고, 부드러운 맛을 지녀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술로 일본의 청주는 백제시대 전해진 것이다.
경주법주는 전통적인 제조법에 따라 만들어진 술로 전통 개량 누룩과 입국을 사용해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순미주로 깔끔하고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홍합 어묵탕 요리순서
재료 : 홍합 약간, 어묵 400g, 쑥갓 약간, 팽이버섯 1봉, 무 100g, 대파 1대, 양파 1/2개, 국간장 1큰술, 멸치 10마리, 다시다 1쪽, 참치액, 고춧가루, 후춧가루, 생강, 소금, 마늘.

1. 코펠에 물을 붓고 멸치와 다시다 등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물이 어느 정도 끓었으면 홍합과 간장, 생강술 등을 넣고 끓인다.
3. 무와 고춧가루, 후춧가루 등을 썰어 넣어 국물이 얼큰하게 만든다.
4. 꼬치에 어묵을 끼우고 육수에 넣는다.
5. 이어 양파와 대파 쑥갓 등을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6. 한 차례 팔팔 끓어 어묵에 간이 베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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