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다 모였네!”
“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다 모였네!”
  • 글·김경선 기자ㅣ사진·이소원 기자
  • 승인 2011.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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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OUTDOOR SHOW WINTER

아웃도어 글로벌 컴퍼니(대표 박요한)가 주관하고 <월간 아웃도어>와 킨텍스가 후원하는 2009년도 ‘Preview Outdoor Show Winter’가 2월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이터> 배낭.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한 ‘Preview Outdoor Show’는 전국 각지의 등산·아웃도어 숍 관계자들이 모여 다가올 시즌의 제품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4개 업체, 1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큰 호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전시회에 22개 업체가 참여한 것에 비해 올해는 참여 업체가 24개로 증가하며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솔트렉>의 침낭과 가방.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넬슨스포츠코리아(대표 정호진)·대호아웃도어(대표 김대송)·디케이크리에이션(대표 이종수)·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

모아컴퍼니(대표 두윤곤)·바위와길(대표 홍영욱)·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대표 박영일)·비에치피차키(대표 조지현)·비젼코베아(대표 조승기)·솔트렉(대표 하태주)·스노우라인(대표 최진홍)·

스페셜리스트(대표 유흥석)·스포츠뱅크교역(대표 이장근)·안나푸르나(대표 김상우)·에스엔에스 컴퍼니(대표 한상일)·에코로바(대표 조병근)·

예솔스포츠(대표 이화석)·익스트림피크(대표 유원석)·카라반캠프(대표 이상록)·파르마인터내셔널(대표 박상건)·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전영재)·

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학산(대표 이원목)·호상사(대표 김인호)·아웃도어 글로벌 컴퍼니(대표 박요한)다.

전시에 참여한 브랜드는 <아크테릭스> <아쿠> <도이터> <이벌브> <오스프리> <카멜백> <블랙다이아몬드> <OR> <코베아> <솔트렉> <스노우라인> <스페셜리스트> <로우알파인> <페츨> <파타고니아>

<그래니트기어> <에코로바> <쉐펠> <피크> <맥팩> <루디프로젝트> <마무트> <킨> <파이브텐> 등이며, 아웃도어 의류 및 배낭·신발을 비롯해 각종 아웃도어 장비와 소품 등이 전시됐다.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매장 점주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2009년 F/W시즌 제품을 미리 수주했다.
 
▲ 원색의 컬러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보여준 <마무트>의 의류.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품 수주를 진행한 만큼 단독 수주회 때보다 수주 물량이 늘었다”며 전시회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아웃도어 시장은 2000년 이후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아웃도어 시장은 여전히 건재한 상황.

전시회의 주최측인 아웃도어 글로벌 컴퍼니의 박요한 대표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Preview Outdoor Show의 미래를 밝게 평가했다.

박 대표는 ‘Preview Outdoor Show’가 현재는 수주회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인들의 참여가 활발하지 않지만, 앞으로는 독일 ISPO나 유러피안 아웃도어 트래이드 페어처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전시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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