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씻어주는 뜨거운 마침표
피로를 씻어주는 뜨거운 마침표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6.23 10: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ORLD TOUR 스위스 ⑤SPA TOUR

트레킹과 하이킹·스키에 지친 몸을 확실하게 풀어줄 방법, 바로 스파다. 호수가 있는 스파 마을 로이커바트(Leukerbad)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로이크 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로이커바트는 로마인이 산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온천이다. 마을에는 유명한 스파 센터 알펜 테름이 있는 린드너 호텔과 뷔르거바트 테름이 있는 뷔르거바트 호텔이 있다.

린드너 호텔는 로이커바트 마을 중심가에 위치해 웅장한 알프스의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 내 스파인 알펜 테름은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실내 풀과 실외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트 마사지 탕·마사지 스탠드·40°C 열탕·버블 에어 베드·휴식 벤치·룸 등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 알프스 계곡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 스파 뷔르거바트.
 
로이커바트 알펜 테름에서는 스파와 함께 마시지도 받을 수 있다.알펜 테름 스파에서 웅장한 알프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여행객들.

호텔에서는 이 외에도 아쿠아 휘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파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3시간 이용 티켓은 성인 CHF 23, 아동 CHF 17. 1일 티켓은 성인 CHF 28, 아동 20. 린드너 호텔 +41 (0)27 472 10 10, www.al pentherme.ch

로이커바드의 또 다른 스파 명소 뷔르거바트는 유럽 최대의 알프스 천연 온천으로 28°C에서 43°C까지 다양한 온도의 스파가 10곳이나 운영되는 곳이다. 미네랄이 풍부해 젊음을 되찾아 준다고 알려진 이곳의 스파는 알프스 계곡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로 폭포 샤워·마사지 제트·월풀·천연 동굴 등 안락하면서도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뷔르거바트 테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사우나와 스팀실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이용 티켓은 성인 CHF 21, 아동 CHF 12. 1일 티켓은 성인 CHF 27, 아동 CHF 14.5이다. 5일 티켓은 성인 CHF 109, 아동 CHF 59. 만 8세 이하 어린이는 스파 이용이 무료다.

뷔르거바트 호텔 +41 (0)27 472 20 20, www.burgerbad.ch
로이커바드 관광청 www.leukerbad.c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Eddi 2011-07-01 08:01:38
Way to go on this essay, hlpeed a 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