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Fashion Show아웃도어 의류 이렇게 입어 봐요!
05.Fashion Show아웃도어 의류 이렇게 입어 봐요!
  • 글 사진·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6.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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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독일 ISPO에서 전하는 올 겨울 아웃도어 패션 경향

▲ 이스포의 또 다른 볼거리 패션쇼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신제품과 최신 패션 유행을 알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마무트>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데어 투비>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참여

▲ 모델들이 쿨맥스의 'P2i' 소재의 특징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매년 독일, 미국, 중국 등에서 아웃도어와 관련해 수차례의 전시회가 열린다. 더욱이 전시 기간 동안 펼쳐지는 각 브랜드들의 화려한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최대 흥밋거리다. 이 패션쇼에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놓은 최신 제품을 볼 수 있어 항상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스포 기간에도 매일 3~5회씩 아웃도어와 관련된 패션쇼가 열렸다. 아웃도어 패션쇼에는 <마무트>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라푸마> <캐나다 구스> <마테도르> <브리치> <베르그손> <트레스파스> <데어 투비> <다이렉트 알파인> <허멜>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브랜드뉴 패션쇼에서는 브랜드뉴 어워드에서 수상한 총 8개 브랜드와 이스포에 첫 선을 보인 브랜드가 함께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쇼를 통해 알아본 F/W시즌 유행 경향은 경쾌하고 화려한 컬러, 그리고 허리 라인과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여성용 의류의 증가와 기존에 재킷에 비해 다양하지 못했던 팬츠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겨울철 레포츠로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와 관련된 제품들이 선보여 산에서나 눈에서나 모두 겸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겨울스포츠용 의류도 많이 선보였다.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아웃도어 의류
▲ 스키와 이너웨어의 절묘한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마무트>는 패션쇼를 통해 배낭, 헬멧, 로프를 비롯해 완벽한 방수 기능이 강조된 전문 등산용 웰딩 하드쉘 의류와 활동성을 살린 소프트쉘 의류, 그리고 흡습ㆍ속건성의 소재를 사용한 남녀 이너웨어를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을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기능성 의류를 추구하는 <다이렉트 알파인>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살린 의류들을 선보였으며, <베르그손>은 등산과 겨울스포츠를 넘나들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성향이 짙은 의류들이 등장했다. 때문에 완전히 기능성만 살린 의류보다도 적절히 패션성과 타운웨어의 기능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었다. <캐나다 구스>는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구스다운 재킷과 팬츠를, <트레스파스>는 스키와 스노복으로도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색상의 의류들을 선보였다.

브랜드뉴 패션쇼에서는 브랜드뉴 어워드를 수상한 <YKK> <크레오라> <듀퐁> <쿨맥스> <어드밴서> <닐리트> <마이웨이> <아스킨>을 비롯하여, <P2i> <카덴스> <더리미트> <사커폴스> <아웃라인> <이지헤로> 등 신생 아웃도어 브랜드도 참여해 패션쇼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키즈 라인의 강세는 이번 패션쇼에서도 나타났다.

▲ <데어 투비>의 내추럴한 느낌을 살린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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