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독일 ISPO에서 전하는 올 겨울 아웃도어 패션 경향
▲ 구성이 더욱 다양해진 <블랙다이아몬드>. 산악 스키 용품과 장갑 등이 특히 눈에 띈다.
더욱 가볍고 다양한 용도에 맞는 제품 추구
▲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암ㆍ빙벽 전문 장비 브랜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은 <시몽>의 전문 산악 장비들. |
<블랙다이아몬드>의 경우 암ㆍ빙벽 장비를 비롯해 산악스키, 스틱, 장갑 등 겨울스포츠용 제품도 다수 선보인 것이 큰 특징이었다. <캠프>와 <시몽>은 캠이나 카라비너 등에서 장비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이 출시됐으며, <캐신>과 <그리벨>은 바일, 아이젠 등 빙벽 장비의 무게를 줄이고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오스트리 알파인>의 경우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아이스스크류를 직접 관람객이 체험하는 코너를 만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작년 유러피안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내구성을 겸비해 최고의 영예를 안은 <에델리드>는 골드상을 수상했던 헬멧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로프, 카라비너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웃도어 용품들도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고글과 선글라스로 유명한 <오클리> <스미스> <아디다스>, 가볍고 다양한 기능을 살린 <거버>의 휴대용 칼, 나침반으로 유명한 <실버>, 휴대용 GPS 기기로 잘 알려진 <가민>, 그리고 다양한 워킹용 스틱을 선보인 <레키>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 바람막이와 호흡기 보호를 위해 출시되고 있는 <버프>의 스카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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