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이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간 아웃도어가 공식 매체로 선정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열리는 SPOEX는 올해 11회째로 총 320개 업체가 9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성과 세분화가 특징이다. 헬스피트니스 용품은 물론 스킨스쿠버·기능성 신발·자전거·인도어스포츠·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용품이 전시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던 ‘프리뷰 아웃도어 쇼(Preview Outdoor Show)’와 SPOX가 통합 개최됨에 따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참가 업체들의 연회를 비롯하여 무료 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클라이밍 페스티벌,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의 참가가 가능한 인도어 사이클 레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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