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SUT의 걸작
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SUT의 걸작
  • 글·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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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SUV를 찾아서 ④ <닷지> 다코타

▲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힘을 가진 SUT(Sports Utility Truck), ‘다코타’는 제트스키, 모터사이클, 카약 등 다양한 레저 및 여가 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아웃도어는 이제 SUT가 평정한다!

자료제공· SK 네트웍스 S-Movilion본부 02-2009-1500 www.chrysler-sk.com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하는 <닷지>의 ‘다코타’는 최고의 견인 능력으로 활동 영역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어떠한 노면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세단과 같은 편안함, 그리고 탑승자를 고려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 등 편안한 레저 생활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작은 거인, <월간 아웃도어>는 ‘다코다’를 이달의 SUV로 선정했다.

▲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승차감으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할 수 있는 레저부터 다르다
동급 최대의 적재 공간을 가진 ‘다코타(Dakota)’로 인해 요트, ATV, 카약 등 어떤 레저를 즐기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강력한 V8 매그넘 엔진이 수많은 장비를 싣고도 여유롭고 힘찬 주행을 약속하기 때문이다. 최고 2542kg의 견인 능력, 235마력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함께 4륜구동의 풀타임 트랜스퍼 케이스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해준다.

무엇보다 ‘다코타’는 뛰어난 성능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도 돋보인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차세대 멀티스테이지 에어백을, 전 좌석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 리어 도어 록 및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도 갖추고 있다.

‘다코타’는 5명이 타도 공간이 넉넉해서 가족 여행을 갈 때도 안성맞춤이다. 뒷문이 84도까지 열리고 뒷좌석이 접혀 1030ℓ의 넉넉한 화물 공간이 확보되며, 다양한 옵션을 이용하여 적재함에 제트스키, 모터사이클 등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도 있다. 또한 트레일러를 사용하여 최대 2.6톤의 수상 보트, 캠핑카 등을 끌고 다니는 것도 가능한 SUT(Sports Utility Truck)다. 뛰어난 힘과 성능, 그리고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남성적이면서 세련된 ‘다코타’의 디자인은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 ‘다코타’는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안전성의 3박자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다코타 내부사양
최첨단 프론트 프레임 레일 팁
오각형 구조의 프런트 프레임 레일 팁은 자동차 앞부분에 큰 충격이 가해질 경우 스스로 후방으로 밀려나며,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승차 공간 및 프레임을 보호해준다. 여기에 ABS(제동 장치)의 전자 센서가 휠이 감기는 것을 막아주며, 미끄러운 노면 상태에서도 보다 향상된 스티어링 컨트롤을 제공한다.
 
탑승자를 최우선하는 안전 시스템
힘 성능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안전보다 중요할 수는 없다. ‘다코타’가 새롭게 선보인 프런트 범퍼 시스템은 차체끼리 서로 충돌할 때 피해를 최소화시켜준다. 또한 ‘다코타’의 특징 중 하나인 에어백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차세대 멀티스테이지 에어백이, 전 좌석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어 탑승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다.

넉넉한 적재 공간
4701cc V8 매그넘 엔진을 장착한 ‘다코타’는 235마력의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보여준다. 또한 5명이 타도 공간이 넉넉하고, 뒷문이 90도 가까이 열려 안에서든 밖에서든 누구나 쉽게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다.

리어 헤드 레스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각각의 헤드 레스트는 머리 부분 보호를 위해 계단식의 푹신한 패드가 내장된 철재 구조로 설계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도 더 나은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다코타’의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인해 야간 운전중에도 눈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세 개의 커다란 화이트 게이지에 눈부심을 줄여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는 점도 큰 특징이다.


<닷지>란 어떤 자동차 브랜드인가?
<닷지(Dodge)>는 존 닷지(John dodge)와 호레이스 닷지(Horace  dodge) 형제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졌다. 미국 미시건주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두 형제는 20세 때 공업도시 디트로이트에 진출해 자전거 제조공장에 취직, 볼 베어링 자전거의 특허를 받아 독립한 후 <닷지> 자전거 회사를 설립해 크게 성공하게 된다. 두 형제가 기계들을 잘 만든다는 소문이 퍼지자 올즈모빌 자동차회사에서 찾아와 변속기를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본격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두 형제는 그 후 <포드>에서 엔진 제작에 참여하며 능력을 키워나갔다. 1913년 <포드>에서 독립하며 자신들의 자동차 회사인 <닷지>를 설립하게 되고 1914년 3500cc, 최고 속도 80km의 강력한 성능을 가진 <닷지> 1호차를 시장에 내놓는다. <닷지> 1호차는 승차감과 안전성, 그리고 디자인에서 당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던 <포드>의 T형 자동차보다 훨씬 뛰어났다. 가격은 <포드>의 T형 자동차보다 100달러 정도 비쌌으나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차체를 스틸로 만들어 아주 튼튼했다.

이후 <닷지> 자동차는 시대를 앞서가는 자동차 브랜드로 각광받았다. 도난방지를 위한 잠금장치와 뒤쪽에 차의 정지를 알려주는 스톱 램프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자동차 성능시험장을 만들어 생산된 자동차마다 각종 주행과 성능시험을 한 다음 시판해 구매자들이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1920년 <닷지> 설립자인 존과 호레이스 형제가 같은 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며, 1927년 미국 <크라이슬러>에 인수된다. 이후 <닷지>는 오늘날까지 <크라이슬러>가 속해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사에서 주종 모델을 생산해 오고 있다.

INTERVIEW
<닷지> 삼성점 이현성 팀장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킵니다”

<닷지>를 대표하는 ‘다코타’는 최근 오토 라이트, 안개등, 6CD 체인저 등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8기통 매그넘 엔진을 장착해 2.5톤까지 견인할 수 있고, 픽업 능력도 훨씬 강력해졌습니다. 특히 ‘다코타’는 픽업트럭이기 때문에 자동차세가 2만90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승차감, 그리고 안전성을 고루 갖춘 ‘다코타’는 도심을 떠나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 국내 구입처
SK네트웍스 S-Movilion본부
삼성점 02-2009-1500
인천점 032-472-5900
부산점 051-626-6900
울산점 052-273-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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