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08 부산국제모터쇼
10개국 24개 브랜드에서 156대 차량 출품…관람객 100만 명 넘어 전시 호황
사진제공·부산국제모터쇼
세계 최고 차들의 향연, ‘2008 부산국제모터쇼’가 10일간의 긴 일정을 무사히 치렀다. 지난 5월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08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10개국 24개 브랜드의 156대 차량이 출품돼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 2001년부터 개최된 국제모터쇼는 2005년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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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0억5400만 달러의 수출이 성사됐다. 첫 회 2억900만 달러, 2003년 3억8400만 달러, 2006년 8억4700만 달러로 매년 성장세를 올리고 있는 부산국제모터쇼. 그러나 미국·독일·프랑스·일본·스위스에서 열리는 모터쇼의 수출 상담액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모터쇼가 세계적인 수준의 모터쇼가 되기 위해서는 각 브랜드의 관계자, 바이어, 관광객들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참여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미국 빅3 브랜드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불참은 반쪽짜리 국제모터쇼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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