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하다
장르 인문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글 황병대 금액 2만4천원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흙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진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농업 생산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일조했지만 이러한 땅에서 자란 식물들은 더 이상 필요한 영양분과 약리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수확되어 우리의 식탁으로 옮겨진다. 말 그대로 ‘흙이 울고 있는 세상’인 것이다. 오염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대자연과 인간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 성장의 실현으로서 생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린하다’는 영어 ‘Green’과 스페인어 ‘Hada’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녹색 산업과 자연의 마법적인 요소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친환경’보다 진일보한 ‘에코-얼라이브Eco-Alive’ 시스템을 통해 윤리적이고 생태적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후변화 충격
장르 인문 출판사 청아출판사 글 공우석 금액 2만원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적인 대책을 세우고자 설립된 UN 산하 기구 IPCC는 2021년 발표한 제6차 보고서에서 지금처럼 온실기체를 배출한다면 2021~2040년에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할 것이며, 이러한 기후변화를 초래한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활동이라고 발표했다. IPCC 보고서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에 따른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 모든 시나리오에서도 2030년대 중후반이면 1.5℃ 상승선을 넘을 것으로 보았다. 지구의 평균적인 기후변화와는 다르게 특징적인 기후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이러한 기후변화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은 있을까? 이 책은 기후변화가 대한민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적 범위와 육상, 대기, 해양 등 공간적 범위를 포괄해 종합적으로 다룬다. 기후 관련 용어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후변화의 메커니즘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