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환경문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환경문제
  • 김경선
  • 승인 2024.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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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도서


그린하다
장르
인문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황병대 금액 2만4천원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흙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어진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농업 생산량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일조했지만 이러한 땅에서 자란 식물들은 더 이상 필요한 영양분과 약리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채 수확되어 우리의 식탁으로 옮겨진다. 말 그대로 ‘흙이 울고 있는 세상’인 것이다. 오염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대자연과 인간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 성장의 실현으로서 생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린하다’는 영어 ‘Green’과 스페인어 ‘Hada’를 결합하여 만든 단어로, 녹색 산업과 자연의 마법적인 요소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친환경’보다 진일보한 ‘에코-얼라이브Eco-Alive’ 시스템을 통해 윤리적이고 생태적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후변화 충격
장르
인문 출판사 청아출판사 공우석 금액 2만원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적인 대책을 세우고자 설립된 UN 산하 기구 IPCC는 2021년 발표한 제6차 보고서에서 지금처럼 온실기체를 배출한다면 2021~2040년에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할 것이며, 이러한 기후변화를 초래한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활동이라고 발표했다. IPCC 보고서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에 따른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 모든 시나리오에서도 2030년대 중후반이면 1.5℃ 상승선을 넘을 것으로 보았다. 지구의 평균적인 기후변화와는 다르게 특징적인 기후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이러한 기후변화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은 있을까? 이 책은 기후변화가 대한민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적 범위와 육상, 대기, 해양 등 공간적 범위를 포괄해 종합적으로 다룬다. 기후 관련 용어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후변화의 메커니즘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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