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2021년 서울시립미술관 기관의제 ‘연결’을 주제로 개최되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는 집 단화된 이야기로 환원되지 않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다른 개인들로 연결되는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을 통해 취약한 개인이 자신을 긍정하고 서로 다른 몸과 마음을 가진 개인으로 구성된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전시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4.11.3
평일 10:00~20:00, 주말 10:00~19:00(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10:00~21:00)
무료
무브 사운드 이미지
move sound image
갤러리와 기획 전시 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 서울이 갤러리 개관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류 문명이 생물과 무생물, 인간과 기계, 시간과 공간의 결합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 듯, move-sound-image의 연결과 결합으로 생성되는 새로운 예술의 탄생 가능성에 주목한다. 과학적 이성과 예술적 상상의 세계가 일치하는 21세기 ‘총체 예술 Total Art’로서의 현대미술을 적극 지지하는 것. 회화, 조각, 설치, 행위예술 등 현대 미술의 모든 형식을 총망라한 작품 100여 점이 펼쳐진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
~2024.12.8
11:00~18:00(월·일요일 휴관)
무료
황해
Yellow Sea
미국 브루클린 기반으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는 카일리 매닝Kylie Manning b.1983의 개인전. 알래스카와 멕시코에서 바다와 함께했던 작가의 지난 경험이 두드러진 회화는 바다의 풍경과 인물이 혼재되어 구상과 추상을 넘나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회화 3점을 전시장 가운데 설치하는 신작이 관람 포인트. 더불어 얇은 실크에 그려진 7m 크기의 회화들은 마치 극의 무대처럼 연출돼 카일리 매닝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스페이스K 서울
~2024.11.10
10:00~18:00(월요일 휴관)
어른 8천원, 학생 5천원, 어린이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