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여행박사(대표 윤태석, 이하 여행박사)가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행사를 통해 생수병 1700여 개 분량의 플라스틱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가치소비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행사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협업하여 NHN KCP 사옥에서 진행했다. NHN여행박사, NHN KCP 등 7개 그룹사 임직원이 세척한 공병을 가져가면 유칼립투스 샴푸와 바디워시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실무를 지원한 여행박사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소비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었다.”고 말했다.

리필 스테이션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를 구입하지 않고 내용물만 채울 수 있으며, 참여자 1명당 생수병 6개 분량의 플라스틱, 물 1.2L, 전구를 50시간 켤 수 있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NHN은 지난 5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에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여 생수병 500ml 기준 약 6000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경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