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즐기는 향긋한 에스프레소
캠핑장에서 즐기는 향긋한 에스프레소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4.06.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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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레띠' 뉴 브리카 레드 2컵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풍미 넘치는 에스프레소를 내어주는 비알레띠. 뉴 브리카 레드는 자연 속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한다.





FEATURE
소재
알루미늄, 실리콘수지, 스테인리스
용량 2컵용
무게 400g
가격 7만2600원


커피 없인 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캠핑장에서의 아침은 늘 고민스럽다. 인스턴트 커피로도 카페인을 충전할 수 있지만 이미 고급스러워진 입맛 탓에 아쉽기만 하다. 비알레띠는 야외에서도 갓 뽑은 에스프레스를 선물하는 보석 같은 아이템이다. 황금빛 크레마가 가득한 에스프레소로 아메리카는 물론 라떼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아이템인가.
비알레띠는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한결 같은 커피 맛을 선물한다. 무겁고 거대한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손바닥만 한 크기로 신선한 커피를 제조하는 비알레띠는 인원수에 맞게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려는 에디터에게는 두 컵이 제조되는 뉴 브리카가 제격이다.
비알레띠 뉴 브리카 레드는 손바닥만 한 크기에 강렬 한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뤄 테이블 위에 올려만 놓아도 존재감이 대단하다. 이미 6인용 모카포트를 사용하는 에디터. 2컵 뉴 브리카를 보는 순간 작고 깜찍한 사이즈와 디자인에 반할 수밖에 없었다. 미니멀 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뉴 브리카지만 기능만큼은 섬세하다. 뉴 브리카는 하단의 보일러와 상단 본체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바스켓까지 크게 세 가지 부품으로 나뉜다.


뉴 브리카를 처음 구입하면 사용 전 상단과 하단, 바스켓은 물론 상단의 필터 플레이트와 고무패킹까지 분리해 미온수로 꼼꼼하게 세척한다. 처음 사용할 때는 커피를 1~2회 이상 반복 추출해 버리고, 그 다음 추출 커피부터 시음해야 한다. 첫 추출한 커피는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오래된 원두나 버리는 원두를 사용해도 괜찮다.
뉴 브리카 2컵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하단 보일러에 물을 120ml 계량해 담는다. 바스켓에 원두를 수북이 올리고 바스켓 라인에 맞춰 원두를 평평하게 깎아 준다. 원두를 담을 때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탬핑하면 추출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꽉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담아주는 것이 좋다. 원두를 담은 바스켓을 하단 보일러에 끼워 넣고, 상단을 돌려 결합시킨다. 이제 모카포트를 화구에 올려 불을 올려주면 준비 완료다. 비알레띠 뉴 브리카 2컵은 사이즈가 작아 화구 가운데에 올려두면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이 녹을 수 있다. 손잡이가 화구 밖으로 나오도록 비껴 올려야하며, 가열 시 별도의 삼발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 분의 시간이 흐르면 마치 압력밥솥처럼 ‘칙~칙~’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잠시 뒤 상단 커피 추출구에서 에스프레소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추출구에서 에스프레소가 나오면 불을 끄거나 모카포트를 불에서 내려 추출을 마무리 한다. 커피가 막 추출된 모카 포트는 무척 뜨겁다. 포트가 다 식은 후 상하단을 분리해 원두 찌꺼기를 버리고 세척해준다. 이때 주방세제는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씻는 것이 좋다. 비알레띠의 뉴 브리카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해 거친 수세미로 닦을 경우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꼭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소재 특성상 습기에 취약해 완전히 건조 후 조립해야 한다.
이탈리아의 아침은 비알레띠로 시작한다. 1933년부터 이어온 비알레띠의 명성은 이탈리아의 홈카페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간편하지만 풍미가 넘치는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다면 비알레띠 뉴 브리카가 최선의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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