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FACE SHOP <비트로> 일산점
<비트로>는 테니스, 배드민턴에 필요한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 일산점에서는 <비트로>의 의류와 신발, 그리고 학산에서 전개중인 <킨>의 신발과 가방 등을 만날 수 있다.
<비트로> 일산점의 실평수는 15평 정도로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처음 인테리어를 위해 매장을 찾았던 박연분 사장은 창고로 사용할 만한 공간이 부족해 고민되었다고. 고민에 고민을 더한 결과 본사와의 상의 끝에 상상도 못한 틈새를 수납공간으로 확보했기 때문일까?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은 평수가 무색할 만큼 널찍해 보인다.
어떻게든 고객에게 <비트로>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관건인 만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킨>의 세일이라던가, 일산 지역 테니스코트에 현수막 광고를 거는 등 <비트로> 알리기에 열심이다. 덕분에 일부로 찾아오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주요 고객은 30~50대 중장년층으로 여기에 <킨>을 아는 젊은층들이 더해진다.
<비트로> 일산점은 아직 딱히 정해진 휴무일이 없다. 집이 근처라 퇴근 후에라도 찾아온 손님의 전화 한통이면 5분만에 달려 나간다. 한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전화번호를 꼼꼼하게 정리해 두어 갑작스런 세일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상품이 들어오면 즉각 알리는 것으로 고객관리를 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반갑다는 박 사장은 “우선 <비트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한번 사용해 본 고객들은 꼭 다시 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니스 선수인 딸아이 덕분에 <비트로>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사서 입히고 운동시키고 했기 때문에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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