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④ OUTDOOR PEOPLE 권동칠 <트렉스타>대표
2007년 유러피안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에서 우리는 ‘아이스그립’으로 주목을 받았어요. 오랜 시간 끝에 개발한 아웃솔 ‘아이스그립’은 얼음 위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획기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많은 등산화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았지요. 당시 <마인들> <밀레> <버그하우스> <라푸마> <잭울프스킨> 등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들이 <트렉스타>의 아웃솔을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아이스그립’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워터그립’을 새롭게 출시했어요. ‘워터그립’은 물속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아웃솔 제품으로 물성을 40% 이상 향상시켜 접지력을 키운 제품입니다.
2009년 S/S시즌에는 ‘워터그립’을 사용한 샌들을 출시할 예정이에요. 이번 전시회에서 미리 선보인 샌들 라인은 기존의 등산화 ‘코브라’의 시스템을 적용해 벨크로 테이프나 신발끈의 불편을 해소했어요.
<트렉스타>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입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변하는 것은 신제품이 아니라, 근본적인 기능성과 디자인이 맞물려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제품입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트렉스타>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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