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와 운동 효율을 높인다는 ‘콘레이티 아르기닌’이 스태미나부터 정액 및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소비자 후기가 이어지면서 아르기닌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콘레이티 아르기닌은 헬스인에게 스태미나용으로 만들어진 건강식품 원료이다. 신진대사 활성에 관여하는 L-아르지닌을 이용해 활력과 에너지를 높여주고 운동 전 섭취하면 운동 효율과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콘레이티 아르기닌 섭취 후 정액량이 증가하고 힘이 달라진다는 후기가 폭증하면서 남성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콘레이티 아르기닌의 성기능 개선 효능은 L-아르기닌과 함께 아스파트산, 오르니틴, 시트룰린 등이 함유돼 있어 대사작용이 극대화되고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발생한다. 실제로 30~69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본 임상연구에 따르면 아르기닌+오르니틴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남성의 성관계, 사정, 절정, 성욕 빈도 등 성기능 관련 10개의 설문 문항 중 9개가 개선됐다.
오르니틴은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줘 성관계 시 도움이 되며, 아르기닌으로 전환되어 산화질소를 생성해 혈관 확장과 신경전달물질 cGMP 수치를 증가시켜 발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스파트산과 시트룰린도 아르기닌 흡수를 돕고 서로의 생성과 전환에 상호작용해 성기능 개선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콘레이티 아르기닌의 성기능 개선 기전이 밝혀지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콘레이티 아르기닌은 여러 건강식품 브랜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데, 폭발적인 인기로 일부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대박이 나면서 최근 누적 판매량이 25만포를 돌파하는 등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레이티 아르기닌은 아르기닌 흡수를 돕는 원료 외에도 활력을 높이는 타우린, 비타민B, 아연 등이 함께 함유돼 더욱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활력 및 에너지 증진과 같이 아르기닌의 알려진 효과뿐 아니라 시너지로 성기능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