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들의 요구를 수용한 캠핑장 파이브이모션 용인이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둥지를 틀었다.
파이브이모션 용인은 약 4만 평 규모의 드넓은 부지에 다양한 캠핑존을 구성해 오픈 직후부터 캠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40동을 수용할 수 있는 파이브이모션은 캠퍼들의 여유로운 캠핑을 위해 현재 40동만 수용하고 있어 보다 여유로운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공간이다.
파이브이모션 용인은 여섯 개의 존을 운영중이다. 먼저 A존은 파쇄석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널찍한 사이트가 장점이다. S존은 그룹 캠퍼들에게 좋은 독립된 공간으로 우거진 삼나무가 매력적인 공간이다. C존은 가족캠퍼들에게 적합한 가족존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빈 사이트를 곳곳에 배치했으며, 사이트 당 구획을 8~10m로 구성해 여유롭다. D존은 메사세쿼이아 숲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숲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를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다. E존은 성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없이 조용한 캠핑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적합하다.
파이브이모션 용인은 기존에 식물원이었던 공간을 매입해 캠핑장을 조성하면서 울창한 숲과 화원,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나무를 찾아보기 힘든 노지 캠핑장에 비해 울창한 숲이 내어주는 산림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예약이 힘들 정도로 인기몰이중이다.
손호영 파이브이모션 용인 대표는 “캠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며 “소란스럽고 북적이는 캠핑장이 아닌 조용히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파이브이모션 용인은 인스타그램(5.emotion) 공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