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우동 かけうどん
우동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 삶은 면을 차가운 물로 헹군 뒤 다시 따뜻한 물로 데워 다시마, 멸치, 가다랑어 등을 우린 국물에 담아 먹는다.

붓카케우동 ぶっかけうど
국물 없이 삶은 우동 면만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튀김 등의 고명을 얹은 뒤 취향에 따라 다시를 조금씩 부어 먹는다.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먹을 수 있다. 붓카케우동과 비슷한 쇼유우동은 쯔유 대신 일반 간장을 부어먹는다.

카마타마우동 かまたまうどん
가마솥에서 삶은 우동 면에 날계란과 파, 생강, 김 등을 섞어 먹는 우동이다. 팔팔 끓여 뜨거운 면 때문에 날계란은 섞자마자 반숙이 된다.

카마아게우동 かまあげうどん
카마아게(가마솥) 우동은 가마솥에 끓인 우동 면을 헹구지 않고 면수와 함께 그릇에 담아내고, 면을 건져 쯔유에 찍어 먹는다. 보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자루우동 ざるうど
삶은 우동 면을 찬물에 헹궈 자루에 담아낸 우동으로, 면을 쯔유에 찍어 먹는다. 소바와 비슷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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